사이다, 고구마 이런 표현을 많이들 쓰는데, 뜻이 뭘까요? 특히 드라마를 볼때, 요즘 많은분들이 사용하시더라구요.
드라마가 만든 언어세계 라는 TV뉴스인데, 위 영상을 보시면 요즘 은어들이 어떤건지 조금 알게 될거예요. 특히 사이다, 고구마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네요. 저도 이 뉴스보고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보통 드라마를 보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면서 퍼진것 같아요...
응팔을 보신 분들은 기억나시겠지만, 정환이가 덕선에게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주변만 맴돌때, 정말 답답하셨죠? 저도 정말 답답해서 미칠것 같았답니다...ㅎㅎ
이 장면에서 드디어... 정환이가 덕선이한테 제대로 고백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가, 장난스럽게 마무리 하는 바람에 .. 마치 "고구마"를 삼킨듯한 심정을 느꼈지요. 그러니까, 고구마는 정말 답답한 상황을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보통 꼬이고 꼬이는 드라마상의 삼각관계를 "고구마 같은 전개" 라고 표현하면 됩니다. ㅎㅎ
반면에 전개속도가 엄청 빨라서, 시원하다~~ 라고 느끼면 '사이다' 같은 전개다~~ 라고 표현하면 되지요~. 즉 사이다 뜻은 "정말 시원한 전개로구나~" 라는 의미라고 보면 됩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누군가 시원한.. 속이 확 뚫리는 발언을 하면.. 그 참 발언 "사이다다!!" 이렇게 표현들 하더라구요~
이상, 사이다 고무마 뜻을 잠깐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