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식사를 제주공항에서 몸국으로 했습니다. 몸국에 맛을 들인 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는데요.. 한번 씩 맛을 볼 때 마다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몸국은 바다에서 채취하는 모자반으로 만든 요리예요. 모자반을 제주도 방언으로 몸이라고 하는거지요. 그런데 육지 사람들에겐 몸국이라고 하면 좀 괴상망측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그래서 이 맛을 알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던 거구요 ㅎㅎ
위에 나와있는 설명대로 아이들 입맛은 아니구요.. 술마신 다음날 해장하기에 끝내주는 해장국으로 보면 좋을것 같아요. 진짜 젲 도 가시면 몸국 꼭 맛보세요~